SHIT

투덜이

입은 불평, 손은 엑셀, 결국 해내는 사람

입으로는 불평, 손으로는 실행. '아 진짜 이걸 또 해요?'가 1차 반응이지만 결과물은 예상보다 빠르고 깔끔하게 나온다. 투덜대는 게 포기 신호가 아니라 그냥 작업 시작 전의 의식 같은 거다. 세상이 공정하다고 믿지 않지만, 그래도 본인 맡은 몫은 어긋나게 두지 않는다. 회의 끝나면 '왜 자꾸 이런 걸 시키지'라며 한숨 쉬고, 한 시간 뒤엔 이미 문서 초안이 단톡방에 올라와 있다. 팀장이 '그거 급한데' 하면 '알아요' 한 마디 남기고 조용해지는데, 다음 날 완성본 도착 속도는 주변보다 빠르다. 프로젝트 끝나고 회고 때 '아 힘들었다' 하면서도 디테일까지 챙긴 결과물을 내놓는 사람이 투덜이다. 세상을 믿지 않지만 일단 맡은 건 한다는 게 본인 원칙이고, 그 모순을 본인이 가장 잘 안다. 입이 바쁜 만큼 손도 바쁘다. 그래서 투덜이가 갑자기 조용해지면 그때가 진짜 위기다. 말이 사라지는 건 에너지가 끊겼다는 신호니까.

15차원 프로필

자아

자기인식 80%
무관심 과몰입
자존감 70%
위축 확고
통제욕구 70%
방관 장악

감정

감정표현 70%
삼킴 드러냄
정서안정 50%
불안정 안정
공감력 20%
무감각 과몰입

태도

낙관성 10%
비관 낙관
냉소 90%
순수 냉소
현실감각 80%
몽상 현실주의

행동

추진력 80%
정체 폭주
근면성 70%
태만 성실
모험성 40%
회피 도전

사교

외향성 20%
혼자 무리
관계지향 30%
자기 타인
갈등회피 40%
직면 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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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목적의 패러디 테스트고, 임상 심리 도구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