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M-er
호구파
내가 살게, 근데 내 지갑은 왜 늘 울고 있지
내가 살게. 이 한 마디가 지갑을 평생 울리게 만든다. 남들은 그냥 편의상 받지만 호구파는 뒤에서 부담이 누적되는 사람이고, 그걸 알면서도 계산대 앞에서 본인이 먼저 카드를 꺼낸다. 단톡방에서 누군가 '뭐 먹을까'라고 하면 '그럼 내가 쏠게'라고 답한 뒤 스스로 후회하는 게 주간 루틴이고, 친구 생일은 본인 생일보다 더 정확히 기억한다. 회식이 끝나면 '오늘은 내가' 하고 나선 뒤, 집 가는 길에 통장 잔고 계산하면서 며칠 더 김밥으로 버틸지 가늠한다. 이게 선의인지 거절 못 하는 습관인지는 본인도 답을 유보한 질문이다. 멈추고 싶지만 '친구가 부담스러울까 봐'가 '나 힘들어서'보다 늘 먼저 떠올라서 결국 또 카드를 꺼낸다. 이 사이클을 깰 수 있는 건 본인뿐이라는 것도 안다 — 그게 제일 어려운 부분이다.
15차원 프로필
자아
자기인식
50%
무관심
과몰입
자존감
20%
위축
확고
통제욕구
20%
방관
장악
감정
감정표현
60%
삼킴
드러냄
정서안정
40%
불안정
안정
공감력
80%
무감각
과몰입
태도
낙관성
50%
비관
낙관
냉소
40%
순수
냉소
현실감각
40%
몽상
현실주의
행동
추진력
50%
정체
폭주
근면성
70%
태만
성실
모험성
40%
회피
도전
사교
외향성
60%
혼자
무리
관계지향
90%
자기
타인
갈등회피
50%
직면
회피
엔터테인먼트 목적의 패러디 테스트고, 임상 심리 도구가 아니다.